[책 리뷰] 2. 근성 같은 운명, 다른 태도

책 제목 : 근성 같은 운명, 다른 태도

저자 : 조서환

읽게된 계기 : 설 연휴, 간만에 집에 들렸는데 책장에 있던 책 / 나에게 근성이 필요할 것 같아서(?)

한줄 요약 : 생각의 태도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과 일, 그리고 나

 

지난 48분 기적의 독서법에서 읽었을 때 느낀 감정이 많이 연결된 느낌을 가득하게 주신 분이다. 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군 시절 잃은 손으로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연결시켰다는 점부터 정말 대단하지만, 여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여러 대기업에서의 성공을 일구어내신 조서환 저자님이시다. 책을 읽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 나의 읽는 능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일까? 책을 읽는 느낌이 아닌 강의를 듣는 느낌과 그의 인생을 엿보게 되는 느낌이 물씬 들었다. 저자로써가 아닌 사람으로써의 존경심이 들게 된 분.

 

책의 핵심부분을 꼽기가 매우 힘들다. 모든 챕터와 글들이 저자의 마인드와 태도가 담겨 있기 때문에 꼽기가 어려웠다. 핵심이라기보다는 요약 부분이 마지막 부분에 나와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 보았다.

(커피를 먹다 흘린 부분은 양해 좀... ;)

 

1. 긍정적인 방향을 선택하라.

2. 'Why'를 되뇌어라

3. 기회를 만들어라

4. 목표는 높게 잡아라

5. 누구에게서든 배워라

6. 지름길은 잊어라

7. 자기계발을 하라

8. 정의롭게 살아남아라

9. 포기하지 말라

10. 항상 감사하라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이야기이다. 작가님의 이야기가 아닌 일반 농부의 아이디어라고 하여 더욱 놀라고, 읽으면서 웃게된 일화이다. 아오모리 현의 '합격사과' 이야기이다. 굳이 글을 남길 필요 없이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사진 속 글을 읽어 보았으면 한다. 마인드와 생각에 감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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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어머니께서 구입하시고 읽으신 후 나에게 추천해 준 책이다.

 

휴가 나와서 술만 마시고 집에서는 누워만 있으니 추천을 하셨던 것 같다.

 

워낙 자기 주장이 강하고 내 생각이 옳고 책을 읽지 않아도 세상을 지혜롭게 살 수 있고, 이미 그렇게 살고 있다고 오만방자했던 나는 어머니의 말을 무시하고 5~6년이 지난 2021년 설 연휴에 이 책과 만나게 되었다.

 

작가님에 대한 생각에도 남겼듯 매우 배울 점이 많은 시간이였고 과거를 돌아보게 된 시간이였다.

 

항상 겸손해야 하며, 이 세상에서 나의 생각이 매우 정답에 근접하다고 생각했었던 몇 년 전 나의 모습이 매우 부끄러웠고, 대학교 동아리 회장 시절에 잘못된 리더였던 나의 모습의 과거가 많이 떠올랐다.

 

부끄러운 과거이지만, 지난 실패와 행실을 되새기며 더욱 더 나의 태도와 생각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어 기쁘다.

 

작가님께서는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현재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선한 영향력을 주시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나의 한줄평 : 항상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자.